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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중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저도 업무에서 모니터를 2대 사용해보니 확실히 편리했습니다. 많게는 하나의 pc에 모니터를 3~4개씩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음악이나 주식 트레이딩 등 전문분야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 모니터 연결방법은?
매우 프로페셔널해 보이는 다중 모니터는 사실 그렇게 연결방법이 어렵지 않습니다. 노트북 모니터 연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생활에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노트북과 모니터를 연결해 모니터 화면만 나오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노트북과 모니터를 물리적으로 연결한 연결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물론 노트북과 모니터에 동일하게 HDMI 단자를 연결할 단자 케이블이 있어야겠죠. RGB 케이블도 있지만 요즘은 거의 HDMI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HDMI 케이블은 스펙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많지만 보급형의 경우 다이소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너무 저렴한 것은 고장이 쉽게 날 수 있으니 적당히 가격이 있는 케이블 구입을 권장합니다.
노트북과 모니터가 연결이 되었다면 노트북에서 간단한 설정이 필요합니다. 설정은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화면 해상도로 접속합니다. 윈도우 10의 경우 디스플레이 설정이 이에 해당됩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은 가끔 사용하는 메뉴로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기존 버전에서는 다중 디스플레이라고 지칭되었으나 윈도우10에서는 여러 디스플레이로 표시되니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디스플레이 확장을 눌러줍니다. 디스플레이 복제는 모니터와 노트북 동시에 모두 보여지는 식이고 영화 등을 관람할 땐 복제가 좋고 업무로 모니터를 넓게 쓰고 싶을 때는 확장이 좋습니다.
노트북 모니터 연결 후 항상 노트북을 켜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에너지면에서 절전모드를 설정해두는 게 좋죠. 노트북의 절전모드는 설정, 시스템, 전원 및 절전에 들어가서 하게 됩니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으로 설정해둘 수 있습니다.
노트북 모니터 화면이 안나올때 해결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럴 때 모니터를 친다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전원을 리부팅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케이블 연결상태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케이블을 다시 꽂으면 해결됩니다.
드물게 입력신호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경험하고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입력신호를 바꿔주면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모니터 하단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니터로 보내주는 신호가 디지털이라면 모니터 수신 신호도 RGB가 아닌 디지털이어야 합니다.
이런 문제도 아니라면 부품의 접촉 불량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그래픽카드가 제대로 꽂혀 있지 않다면 모니터가 나오지 않는데, 충격이나 먼지, 습도 등에 따라 접촉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땐 본체 케이스를 열고 청소를 하거나 연결을 다시 해주면 해결됩니다.
가장 최악인 것은 부품의 불량으로 인한 문제입니다. 앞의 해결방법으로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그땐 부품 자체의 불량을 의심해야 하는데, 보통 메모리,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불량인 경우가 다수입니다. 하나씩 부품을 교체해가며 문제 부품을 찾아내고 교체해야 합니다.
노트북 모니터 연결 해상도에 대해서도 알아둬야겠습니다. 듀얼 모니터가 되어도 각각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단자 순서에 따라 노트북과 연결한 모니터가 1, 2로 표시될텐데, 1이나 2를 선택 후 각각의 해상도를 선택합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가능하면 권장된 해상도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때 디스플레이 방향도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것은 가로로 과연 세로로 쓸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긴 합니다. 디스플레이 메뉴는 생각보다 자주 쓰게 되는 메뉴입니다.
오늘은 노트북 모니터 연결 방법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이제 어렵지 않은 이 방법만 아신다면 우리도 전문가처럼 듀얼 모니터는 물론 다중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본다거나 두 개의 모니터로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일 모두 가능합니다.